경기 화성 바오밥 식물원 베이커리 & 카페

 

가족단위,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면 좋을 경기 화성 바오밥 베이커리 카페!

식물원 내부에 테이블이 충분히 있어서 커피 마시기 좋다. 식물원 입장료는 5000원인데, 보통 카페에서 음료 주문시 입장권을 같이 준다. (대신 아메리카노가 7000원. 자릿세라고 생각한다.)

식물원 입구

이날 날이 너무 우중충해서 귀곡산장같이 사진이 나왔지만 손님도 많고 북적북적했다. 주차 공간은 건물 뒷편과 앞쪽에 충분히 있다. 차 없으면 방문하기 힘든 위치이다.

바오밥 나무 껍질빵;;;

여러 종류의 제과류가 있는데, 바오밥 나무 껍질빵이 시그니쳐라 한다. 살인적인 가격. 맛은 누네띠네맛.

 

털이 자란 선인장

내부는 사진과 같이 식물과 테이블이 공존하고 있다. 식물원치곤 약간 쌀쌀하고 밤이 되면 천장이 닫힌다.

애기들이 엄청 뛰어다님. 아참, 참고로 신발벗고 들어가야한다. 깔창 및 구멍난 양말 주의!!

카페 내부 가운데에 당산나무처럼 큰 나무가 있는데, 바오밥카페인데 중간엔 고무나무가 있다. 고무나무 카페라고 지어야되는거 아닌가? 고무나무 베이커리..

사진은 털난 선인장인데 아무생각 없이 만졌다가 따가워서 깜짝 놀랬음. 아무거나 만지지말자.

 

바오밥 나무 열매

바오밥 나무 열매가 신기하긴하다. 어린왕자에서 바오밥나무가 행성을 뒤덮고 있는 그림만 봤었는데, 열매도 엄청 크다. 애기 머리정도 되는듯? 근데 이것때문에 카페 이름에 바오밥이 들어가는건가? 아무튼 신기하긴 했다. 

가족단위로 가서 죽치고있기 좋은 카페. 잠깐 방문할 일정이라면 돈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