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광교 카페 르디투어

 

윤세영 식당 근처 주차 가능한 카페를 찾다보니 나온 카페 르디투어.

유명한 건축가가 설계하였고 2021년에는 수원 디자인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한다. 

그래서 곽희수 건축가를 검색해보니 정말 유명한 분이시네. 여러 지역에 카페를 건축하셨는데, 그 건축물들 사진을 보니 르디투어와 비슷한 느낌이 있었다. 건축에서도 건축가의 성향과 취향이 고스란히 나타나나보다. 

내가 아는 건축가는 원주 뮤지엄 산 건축가 안도 타다오밖에 모르는데, 이번에 포스팅을 통해 한명 더 배웠다.

위치는 광교긴 하지만 아무래도 자차를 가지고와야 편할 듯하다.

르디투어 내부

전용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카페로 들어서면 엄청 크다. 커피, 빵 가격이 다른 곳보다 비싼데 자릿세라고 생각하고 입장.

빵 고르는 곳에서 우측을 바라보면 열심히 빵 만드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러종류의 빵들이 있고, 소금빵 베이글도 종류가 다양하다. 

우리는 트러플 소금빵, 대파크림치즈 베이글, 딸기크림빵, 애플파이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디카페인도 있고 그냥 아메리카노는 원두 산미, 노산미 두개중에 하나 고를 수 있다.

우리의 픽

친구가 이 사진을 보고 도리도리뱅뱅인가 뭔 생선 쭉 동그랗게 돌려 나오는 요리냐고 물어봤다..

내 원픽은 대파크림치즈베이글!! 크림치즈 너무 실하게 넣어주셔서 맛있었다.

근데 맛보다, 카페 자리가 너무 맘에 들었다. 자리 사이의 간격이 넓은게 젤루 좋아~~

대가족이 커피마시고 싶을때 가면 참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