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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웨이팅 적은 수원 스타필드 스팅키베이컨트럭 주말 점심 후기

by 미미맴 2024.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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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스타필드가 오픈한 지 6개월도 훌쩍 지났지만 아직 주말에는 방문객들이 정말 많습니다. 수원 스타필드는 많이 방문해서 이제 안 가본 식당들을 찾아서 다니고 있는데요, 오늘은 수원 스타필드 양식 음식점은 스팅키베이컨트럭 주말 점심 후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수원 스타필드 스팅키베이컨트럭

1. 수원 스타필드 스팅키베이컨트럭

스팅키베이컨트럭은 바비큐 셰프로 유명한 유용욱 소장의 아메리칸 캐주얼 다이닝입니다.

직접 훈연한 베이컨관련 브런치와 디너 플래터를 판매하는 곳입니다.

그 외에 미트볼, 파스타, 샌드위치 등을 같이 판매하고 있습니다.

수원 스타필드 2층 고메스트리트 제일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매일 오후 세시~다섯 시 브레이크 타임이 있습니다.

 

2. 스팅키베이컨트럭 주말 점심 후기

일단 수원 스타필드에서 스팅키베이컨트럭을 선택한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1) 웨이팅이 없거나 적은 음식점일 것. 2) 맥주를 판매하는 곳이며 맥주와 잘 어울리는 음식일 것.

이 두 가지를 만족한 곳이 바로 스팅키베이컨트럭이었습니다. 

저는 일요일 점심때 방문하였고 수원 스타필드 2층 고메 스트리트에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주말 점심때는 진짜 이곳의 거의 모든 음식점이 웨이팅이 있습니다. 저는 음식점 웨이팅을 매우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제일 적은 곳을 찾아 돌아다녔고 스팅키베이컨트럭이 웨이팅이 제일 적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음식점들은 줄 서서 직접 기다려야 하지만 스팅키베이컨트럭은 태블릿으로 웨이팅 등록이 가능했습니다.

대기가 가장 적은 식당임에도 불구하고 20분 정도 기다렸습니다. (손님이 분명 적었는데도 20분 기다린 이유는 식당 회전율이 좋지 않고, 자리가 다른 음식점들에 비해 좀 적은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빈자리도 있었는데 안내를 바로바로 안 해주셨어요.)

스팅키베이컨 트럭 에그 베네딕트

 

메뉴는 총 세 가지, 에그 베네딕트 with 베이컨(16900원), 베이컨 쉬림프 파스타(18900원), 살치살 스테이크(31900원)와 버드와이저를 주문하였고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수원 스타필드 스팅키베이컨트럭 음식점은 만족도가 높지는 않았습니다.

스팅키베이컨트럭 베이컨 쉬림프 파스타

 

1. 일단 가격대가 싼 가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세 메뉴 모두 양이 적습니다. 음식이 나왔을 때 플레이팅부터 양이 정말 적어 보여요. 뭐지? 싶었습니다. 솔직히 18900원이면 집에서 베이컨 쉬림프 파스타 5그릇은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렇다고 새우가 큼직하거나 많이 들어있는 것도 아니었고.. 에그 베네딕트나 스테이크는 말할 것도 없었어요.

2. 그냥 맛 자체도 그냥 그렇습니다. 무난한 것도 아니고 무난 이하의 맛입니다. 아메리카 스타일은 맞는 것 같은 게, 스테이크가 짜요. 미국에서 먹었을 때도 무지막지하게 짰던 거 같아서 그래 인정하고 넘어갔는데, 나머지는 너무..ㅠㅠ.. 그냥 제가 집에서 해 먹는 게 더 맛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파스타는 그냥 집에서 시판 소스 쓴 게 더 맛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손님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치킨스톡(MSG) 같은 것을 아예 안 쓰는 식당인가?라는 생각까지 했습니다.혹시 방문하시려면 파스타랑 에그 베네딕트는 주문하지 마셔요. 

3. 그래서 결론적으로 맥주 버드와이저가 제일 맛있었습니다.

스팅키 베이컨트럭 살치살 스테이크

 

그래도 스팅키베이컨트럭의 장점을 적어보자면,

1. 한 테이블당 공간을 많이 할당해 주셔서 같은 층의 다른 식당들보다는 대화하기도 여유롭고 분위기도 쾌적하였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여유롭게 점심 식사를 즐길 수 있었어요.

2. 수원 스타필드 내 다른 식당들에 비해 현저히 적은 대기 시간. 

주말에 방문하면 높은 확률로 줄 서서 대기해야 하는데 여긴 미리 등록해 놓고 같은 층 구경하다가 문자 오면 다시 방문하면 돼서 그게 좋았고, 또 대기 시간 자체도 적어서 좋았습니다.

 

별개로 신기했던 것은 대중들의 선택은 이상하리만큼 비슷하다는 것입니다. 내가 느낀 것을, 친구들도 느끼고, 아마 스타필드 방문객들도 느꼈을 거고 결국 이게 매출로 이어진다는 것. 사업을 하려면 매출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뽑아내야 하는지 생각하는 것보다 판매할 물건의 가치와 고객의 만족도를 어떻게 높일지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아무튼! 스팅키베이컨트럭은 주말에 음식점 대기를 너무 하기 싫으신 분들이 대기 시간 줄이면서 적당히 쾌적하게 식사할 장소로는 추천드릴게요 ^^ 제가 방문했던 수원 스타필드 다른 음식점들도 링크로 남겨드리겠습니다. 읽어보시고 수원 스타필드에서 좋은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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