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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지독한 감기에 걸린 요즘

by 미미맴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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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감기

 

지난주 일요일부터 목소리가 약간 잠기더니 월요일부터는 목소리가 아에 나갔다.

다행히 일찍 출근해서 근처 내과에서 약을 탔는데, 그때도 열이 꽤나 있었다.

우리 건물이 신축이라 약국도 새로 들어왔는데 손님이 아직은 많지 않은지, 감기약 타러 온 내게 엄청난 친절을 보이셨다. 내 평생 가장 친절한 약국이었으리라.

그리고 타이레놀을 설명할 때 몸살에 특효약으로 설명을 하심..? 진통제니까 뭐, 그럴수있긴한데 신박한 설명이었다. 

오전, 오후 근무까진 KF마스크 쓰고 어찌 어찌 버텼는데 퇴근길이 너무 힘들었다.

히터 풀로 틀어도 너무 추웠음ㅠㅠ

결국 저녁에 강의도 못듣고 그냥 기절했다. 그리고 새벽부터 열나고 두통으로 뒤척뒤척, 다음날부터 목소리 아에 안나오고 기침, 가래, 열이 계속 지속되었다. 코로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도 들고. 뭔가 내가 느끼는 증상의 강도가 코로나때 느낌이 확났음.

3일 경과한 지금은 목소리 조금 돌아왔지만 코가 아직도 많이 막혀서 거의 구호흡상태ㅠㅠ

구호흡만 하니까 입 엄청 마르고 식욕 아에 없어짐. 계속 양치하고싶고ㅠㅠ

원래 1일 1포스팅이 내 목표였는데, 어제도 힘이 하나도 없고 식사도 못해서 그냥 넘겼다.

4월은 열심히 써야지..ㅎ

오늘도 하기싫은거 겨우겨우 출근해서 시간 좀 남길래 주절주절 쓰는중이다.

살려죠오ㅠㅠ..내일도 출근이야ㅠㅠ... 

money,money하지만 그래도 건강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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