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테이블포포 주말 디너 후기, 주차

by 미미맴 2026. 3. 20.
반응형

생일맞이 한남동 테이블포포에 다녀왔습니다. 테이블포포는 태안의 아들이라 불리는 김성운 셰프가 운영하는 파인다이닝 식당입니다. 미슐랭 원스타 식당이라고 하네요. 런치는 150000원, 디너는 250000원입니다. 

캐치테이블로 토요일 디너로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1. 테이블포포 주차

테이블포포는 좁은 골목길로 진입해야 합니다. 골목길로 가다보면 <발렛>이라고 써있는 주차 사무실이 조그맣게 있어요. 어디 가시냐고 물어보십니다. 이후 차키 드리고 차는 유유히 사라지고요~

나중에 식사하고 돌아오니 (약 세시간?) 발렛비 만원 나왔어요.

차 맡기고 좌측 골목 끝까지 걸어들어가면, 

테이블포포 외관

이렇게 으리으리한 건물이 나옵니다.

저 나무 문을 밀고 들어가면 됩니다.

 

2. 테이블포포 주말 디너 후기

제가 미슐랭 식당은 처음 가보는데요. 흑백요리사 열풍을 틈타 남편찬스로 다녀왔답니다. 

일단 화장실을 가보았는데, 미슐랭은 다르긴 다르더라고요.

여자 화장실에 일회용 가글 소포장, 여성 위생용품, 치실까지 있었어요.

핸드워시랑 핸드크림도 향이 예사롭지 않았습니다. 그 이솝 핸드크림st 시크한 향 있자나용(ㅋㅋㅋ)

 

그리고 식당 내부는 테이블이 많지는 않았는데 자리 간격이 넉넉해서 좋았어요. 

테이블마다 서버분들이 배정되있는 것 같았습니다.

자리 배정은 미리 다 되있었어요. 

오늘의 메뉴를 인쇄해서 올려주시는데, 메뉴 위에 OOO님 와이프 라고 적어놓으셨더라고요. (서잇~)

그리고 태안 지도와 함께 태안군의 각 면과 읍에서 나오는 재료들이 같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테이블포포 애피타이저

코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적지 않을게요. (사실 기억이 잘 안나요.)

사진에 애피타이저들인데 너무 신기하죠? 특히 저 생선같은것은 통채로 다 먹을수있게 만들어져 있어요. 

생선뼈를 김 쿠키? 같은거로 만들어놓으셨더라고요.

테이블포포 임산부용

테이블포포는 태안 특산물로 요리를 하기때문에 해산물 요리가 많았어요.

고등어와 방어 세비체가 나오는 코스도 있었는데 임산부라고 말씀드리니 관자요리로 바꿔주셨습니다만,

담엔 그냥 고등어랑 방어 먹으려고요. 너무 유난인가 싶어서ㅋㅋ

 

그외에 낙지, 전복, 굴 등 온갖 싱싱한 해산물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테이블포포는 재료 자체의 맛과 향을 정말 잘 살려서 표현하더라고요. 중간에 나온 덕자병어 요리도 처음 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테이블포포 메인디쉬

 

메인 디쉬는 한우 안심과 호주산 양갈비 중에 고를 수 있었고 저는 양냄새를 안좋아해서 한우 안심으로 선택했습니다. 

맛있긴했는데 한입 얻어먹은 양갈비가 진짜 부드럽더라고요. 양 냄새 괜찮으시면 양갈비 추천드려요.

 

테이블포포 김성운 셰프님과 흑백요리사 접시

 

디저트도 여러개 나왔는데, 디저트 서빙 시간에 김성운 셰프님이 나오셔서 한번씩 인사를 하십니다.

티비로만 보다가 실제로 보니까 너무 신기했어요. 

남편 본적이 태안이라고 또 어필 한번하고ㅋㅋ 김성운 셰프님은 극I이신듯. 

 

테이블포포 생일 레터링 서비스

 

여러가지 디저트 중에 요렇게 레터링 서비스도 해주시더라고요.

가운데 케이크도 내부에 견과류가 가득 들어있어서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역시 미슐랭 식당답게 고객의 만족스러운 식사를 위해 하나하나 신경쓴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예를들어 매 디쉬마다 식기와 접시를 다 바꿔주시고 매번 물도 잘 채워주시고 

중간중간에 입맛에 맞는지 질문도 해주시고, 엄청난 대접을 받고 온 기분이었습니다.

임산부용으로 대체 디쉬도 있어서 그것도 좋았어요.

마지막에 집에 갈때는 휘낭시에 디저트도 두개나 포장해주시더라고요. 존맛~

 

잘 먹었고 돈 많이 벌면 또 갈게요 ㅎ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