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8 코로나 백신으로 수혜를 톡톡히 보던 화이자, 다들 한번쯤 들어보셨을거에요. 코로나가 잠잠해지면서 화이자 주가는 맥을 못추고 2022년 하락장 이후로 줄줄 새고 있었습니다. 제가 주식투자를 시작한 2023년 11월쯤에도 주가는 줄줄 새고 있었고, 배당때문에 들어갔다가 화이자 주가가 일시적 반등하였을 때 익절하고 쳐다도 안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계속 정찰만 하고 있었는데, 요근레 다시 바이오 섹터가 꿈틀꿈틀 거리는 것 같아서 한달전부터 조금씩 모으고 있는데요, 오랜만에 미미맴의 주식 모으기! 오늘은 화이자(PFE)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화이자(PFE) 주가 추세보기, 화이자 주가 하락
2019년부터 2024년 현재까지의 화이자 주가 차트입니다.
화이자 주가는 2021년 코로나 백신 개발과 함께 금리 인하, 달러 풀기 정책으로 고점을 찍고, 2022년 하락 직격탄을 맞고 추풍낙엽처럼 쓰러집니다.
더불어 코로나 재료 소멸과 함께 2025년에서 2030년까지 Eliquis, Inlyta, Ibrance, Xeljanz, Xtandi, Vyndaqel의 특허가 만료되기때문에 추가적인 모멘텀 발생이 어려운 상황으로 보입니다.
2. 화이자 주식 전망
그런데 미미맴은 왜 주식을 모아가려할까요?
화이자는 제약사 M&A로 유명한 회사입니다.
특히 최근에 인수한 씨젠 (Seagen)의 경우 ADC 항암제 특허를 획득하였습니다. 인수한 기업들의 약품에서 수익이 잘 발생한다면 화이자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적을 보더라도 23년 말 저점을 찍고 2024년은 주당 순이익과 매출이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주가 하락으로 인해 배당금 상승으로 주주 환원도 하고 있으며 코로나 백신으로 현금 흐름 또한 매우 좋습니다. (요새 제약회사 인수하느라 돈 많이 썼다고는 들었지만)
결론적으로 주가가 바닥을 다지면서 배당에서 주는 심리적 안정감까지, 굳이 투자를 안할 이유도 없을 것 같습니다. (PER이 -520.1배 입니다;;)
최근 일봉상 화이자 주가는 24년 4월 최저점을 찍고 기술적 반등 및 장기이평선인 120일선(파란색), 200일선(핑크색)을 계속 도전중입니다. 일단 20일선은 계속 지지를 하고 있으니 주가가 더 흐를것 같지는 않다는 판단하에 한달전부터 조금씩 모으고 있습니다. 화이자야, 200일선 시원하게 뚫어보자 ^0^!!!
3. 화이자 배당
마지막으로 화이자 배당을 정리해볼게요. 화이자는 5,7,11,1월 분기 배당으로 1주당 연 $1.66의 배당을 지급합니다. 배당 수익률은 약 5.83%로 6%에 육박하네요. 좋아요 좋아!
4. 최근의 화이자 관련 흥미로운 기사 하나
2016년 트럼프가 대선을 승리한 후 역시 공화당이 승리했기 때문에, 전통적인 에너지 섹터, 방위 산업 주가가 상승했다고 합니다. 흥미로운 것은 의료 특히 제약 및 생명공학 기업의 주가도 상승세를 보였다고 합니다. 화이자 역시 대선 다음날 7.1% 상승했다고 하네요. (반면 오바마 케어와 관련된 병원 기업들은 하락)
제약 섹터는 화이자, 너로 정했다. 트럼프, 화이자 화이팅! 말나온김에 다음번엔 에너지 섹터를 공부해서 돌아올게요 ^^!
* 투자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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