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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2024 스타벅스 여름 프리퀀시 모으기, 미션 음료, 증정품 후기 총정리

by 미미맴 2024.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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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24 스타벅스 여름 프리퀀시를 다 모았습니다. 원래 스타벅스 프리퀀시를 모으지는 않는데, 요새 출근하면서 스타벅스를 자주 방문하다보니 얼떨결에 다 모았네요. 

총 17잔의 음료 구매시 증정품을 받을 수 있고, 그 중 세잔은 미션 음료를 구매해야 합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미션 음료 마시는게 굉장히 고역이었습니다만, 어쨌든 완료..!

2024 스타벅스 프리퀀시 이벤트 기간은 5.16~7.4 입니다!

2024 스타벅스 프리퀀시 모으기, 증정품 후기

 

미션음료는 다음과 같이, 씨솔트 카라멜 콜드브루,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티 블렌디드, 더블 레몬 블렌디드, 리저브 카테고리 음료, 프라푸치노, 블렌디드 구매시 적립이 가능합니다. 이중 세잔을 구매해야합니다.

 

저는 이 세종류를 하나씩 먹어보았는데요, 미션음료 후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씨솔트 카라멜 콜드브루 (클래식 시럽 없이) : 라떼보다 약간 더 고소합니다. 시럽없이 먹으니까, 맛이 없었어요.. ㅠㅠ

2)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티 블렌디드(시럽 없이, 자바칩 추가) : 역시 시럽 없이 밀크티 파우더만 넣은채로 먹었습니다. 밀크티 파우더 자체가 달달하다보니, 이 음료는 시럽없이도 먹을만 하더라구요. 대신 퍼스널 옵션으로 자바칩을 추가하였는데, 달지 않은 오레오 음료 먹는 맛이었어요. 그치만 미션 음료 아니였으면 절대 구매 안했을듯.

3) 더블 레몬 블렌디드 (시럽 없이, 레몬 젤리 적게) : 칼로리가 일단 100 아래로 떨어진 음료라 셋 중엔 젤 부담 없었습니다. 엄청 상큼해요;; 감기 달고사는 저에게는 그나마 플라시보 이펙트라도 주는 음료였지만, 역시 미션음료 아니였으면 절대로 구매하지 않았을것 같긴 합니다.

2024 스타벅스 프리퀀시 모으기, 증정품 후기

 

이렇게 다 모으고 나서, 프리퀀시 화면 하단의 e-쿠폰 발행하기를 누릅니다. 그 다음 쿠폰발행하기 클릭!

 

2024 스타벅스 프리퀀시 모으기, 증정품 후기

 

쿠폰 발행이 되었으면, 프리퀀시 화면에서 <증정품 예약하기> 클릭 후 원하는 증정품 고릅니다.

원하는 증정품을 누르면, 매장을 선택하면되는데, 증정품 중 판초는 당일 예약만 가능합니다. 근데 수량이 매우 적어서 요새 풀리는 매장이 별로 없나봐요. 그 외는 3-4일 정도 후에 수령할 수 있습니다. 근처 매장을 확인 후 예약하시면 됩니다.

이번엔 증정품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볼게요.

 

2024 스타벅스 프리퀀시 모으기, 증정품 후기

 

이번 2024 스타벅스 프리퀀시 증정품은 명품 레인부츠로 유명한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헌터(HUNTER)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였습니다. 

1) 라이트 레인 판초 : 생활 방수가 가능한 소재로 레인 판초 앞부분 지퍼도 방수 지퍼라고 합니다. 옷 안쪽에 주머니도 있어서 실용적이라고 합니다. 다만 당일 예약이 원칙이고 그마저도 수량이 적어서 저는 아에 예약이 안되더라구요.

2024 스타벅스 프리퀀시 모으기, 증정품 후기

 

매장에서 판초 원본은 볼 수 없었고 소재 재질을 만져볼 수 있었는데, 솔직히 좀 당황했습니다. 뭔가 얇은 비닐 재질이라 확실히 탄탄한 우비 느낌은 아니었어요. 전 비오는 날 우산을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별로 사용을 안할 것 같아서 판초는 패쓰! 일단 소재가 매우 매우 얇다는 것은 알고 계셔야 할 것 같아요.

 

2) 라이트 장우산 : 저는 라이트 장우산 블랙 색상을 선택하였습니다. 블랙과 그레이 색상 중에 선택할 수 있었어요.

제가 실제로 사용할지 생각해봤을때 그나마 우산을 제일 많이 사용할 것 같아서 우산을 선택했습니다. 

2024 스타벅스 프리퀀시 모으기, 증정품 후기

 

통상적인 장우산 길이에 블랙-베이지가 섞인 색이에요. 헌터 x 스타벅스 로고도 너무 귀여웠습니다.

2024 스타벅스 프리퀀시 모으기, 증정품 후기

카본 소재로 매우 가볍고 튼튼한 내구성이 특징이고, UV차단 코팅 원단이라 맑은 날에도 자외선 가리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장우산의 경우 수동으로 펼쳤다가 접어야해서, 접는건 그렇다쳐도 펼칠때도 힘을 줘서 펼쳐야해서 그게 좀 아쉬웠습니다. 보통 버튼 누르면 다른 장우산들은 팡~ 하고 펼쳐지는데, 이건 손으로 주섬 주섬 펼쳐야해요.

(폴딩 우산도 있는데, 이건 펼칠 때와 접을 때 모두 자동 우산입니다. 다만 색상이 초록색 한가지에요.)

 

3) 투웨이 파우치 : 다양한 소지품을 담는 파우치로 스트랩이 동봉되어 있어서 슬링백으로도 사용가능합니다. 

2024 스타벅스 프리퀀시 모으기, 증정품 후기

 

아이보리와 블랙 2종이 있었고, 생각보다 너무 귀여워서 엄청 고민했었어요. 헌터 x 스타벅스 로고도 가운데 너무 귀엽게 박혀있었는데, 왜 우산을 선택했냐면, 저 동봉된 스트랩이 뭔가 재질이 달라요. (제 기준 약간 싼티나는 빳빳한 스트랩이라서 아쉽지만 우산을 선택!) 그리고 예전 프리퀀시 후기를 보니, 예전에도 스타벅스 프리퀀시 증정품 중에 저런 슬링백이 있었는데, 결국 집에 박아놓고 예쁜 쓰레기가 되더라,, 그런 후기들도 종종 보이길래 결국 가방은 포기하였습니다.

그래도 들고다니시는 분들보니까 너무 귀엽더라구요. 블랙 색상도 깔끔하니 예뻤습니다!!

옆에 라이트 폴딩우산도 있으니 사진 참조해주세요.

 

* 기타

일반 음료 14잔을 마실때 주문하기 꿀팁들도 보이더라구요. 에스프레소를 구매한다 등등 (왜냐면 에스프레소가 제일 싸니까) 근데 그렇게까지 해서 증정품을 받을만한가? 생각해보면 그렇진 않은 것 같아요. 

그냥 스타벅스를 자주 가시는 분이라면 백번 양보해서 미션음료 세잔은 강매하는 셈 치고, 나머지 음료는 본인 드시고 싶은 음료 드시면서 천천히 모으는게 낫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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