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Index)

에코프로머티와 한진칼이 MSCI 지수에 편입되었다.

그러나 주가는 이미 선반영되기 때문에 MSCI 지수 발표 후 매수하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보통 1-2달 전부터 편입 예상 종목들은 그 기대감으로 주가가 올라가는 편이다.

모든 것을 차치하고, 오늘 알아볼 것은 MSCI 지수이다. 

 

MSCI 지수는 모건 스탠리의 자회사인 모건 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 (MSCI)에서 만든 주가 지수이다.

국가를 대표하는 여러 지수들이 존재하는데, 우리나라는 코스피, 코스닥, 미국은 S&P 500, 나스닥, 다우존스, 일본은 닛케이 지수 등이 있다. 당연히 산출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일관된 기준으로 통일하기 위해 고안한 주가지수가 MSCI이다..

산출 시 시가총액이 아닌 유동주식, 즉 시중 유통 주식만 가지고 산출하고 2,5,8,11월에 편출, 편입이 이루어진다. 

 

MSCI는 국가를 선진시장, 신흥시장, 프런티어 시장으로 나누고 지수를 만든다. 

우리나라는 중국, 대만, 인도 등 24개국과 함께 신흥시장으로 분류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번번히 선진시장 승격에서 탈락하였는데, 최근 공매도 금지 정책으로 인해 아마 승격은 당분간 어렵지 않을까 싶다. 

MSCI 편입 종목 중 상위 10 기업

 

이번에 편입 발표 후 한진칼은 주가가 흘러내렸다. 그러나 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 완료되면 좀 오르려나? 싶기도. 이상 나의 뇌피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