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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과천 의왕 맛집 봉덕칼국수 주말 점심 웨이팅 후기

by 미미맴 2025.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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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의왕 맛집 봉덕칼국수에 다녀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처음 들어본 맛집인데 꽤나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2019년부터 시작해서 2024년까지 쭉 블루리본을 받은 식당이네요.

봉덕칼국수 주말 웨이팅 시간

 

봉덕칼국수는 경기도 의왕시 징계골길 11에 위치한 곳이지만 과천과도 가까워서 과천, 의왕 맛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중교통으로는 다녀오기 힘든 위치에 있어서 자차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과천 의왕 맛집 봉덕칼국수 주말 점심 웨이팅 후기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1. 봉덕칼국수 주말 점심 웨이팅 시간

봉덕칼국수 주말 점심 웨이팅 시간

저희는 주말 점심 시간인 오후 열두시 반쯤 도착하였습니다.

사진 보시면 감이 오시겠지요? 식당도 넓고 사람도 많습니다.

주차장은 매우 넓었으나 워낙 방문하는 분들이 많아서 이중주차로 난리더라구요. 

다행히 주차 관리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차량에 키를 놔두고 내리면 알아서 정리해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두명 이상 방문하신다면 주차장 진입하고 한명은 내려서 번호표를 뽑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주말 점심 때는 손님이 많아서 좀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번호표를 먼저 뽑아주세요.

번호표는 식당 들어가자마자 왼편에 있습니다.

 

대기인수가

1~5명 : 약 5분 대기

6~10명 : 약 10분 대기

11~20명 : 약 15분 대기 로 안내되어 있었습니다.

열두시 반쯤 도착했을 때 앞에 20명이 대기하고 있었고 실제로 약 20분정도 대기하고 입장하였습니다.

워낙 식당이 크다보니 회전율이 빠르더라고요. 포장 손님도 꾸준히 있었습니다. 포장은 2인분부터 가능합니다.

 

봉덕칼국수 손칼국수

입장하시면 카운터 옆에서 열심히 손칼국수를 만들고 계십니다.

이러한 퍼포먼스도 식당 전략(?) 중 하나라고 알고있는데 실제로 옆에서 계속 만들고, 칼국수 접시가 계속 나가고 있었습니다. 

 

2. 봉덕칼국수 메뉴

메인 메뉴는 샤브버섯칼국수(11000원)로 대부분 이 메뉴를 주문합니다.

인원이 좀 많으면 손만두(8개 8000원)도 시키는 것 같았고요. 

저희는 두명이서 샤브버섯칼국수 2인분과 볶음밥 1개(3000원)를 주문하였습니다.

테이블마다 테블릿이 있어서 주문하면되고 결제는 카운터에서 합니다.

참고로 경기지역화폐 사용 불가능한 식당입니다. 제가 들은바로 지역화폐 사용이 불가능한 식당은 연 매출 10억이 넘는 식당이라고 들었는데, 손님 수를 보면 매출 10억은 거뜬해보이더라고요.

남자친구와 둘이서 연매출 얼마 찍을까 계산하면서 웨이팅하니 시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3. 봉덕칼국수 샤브버섯칼국수와 볶음밥 후기

봉덕칼국수 샤브버섯칼국수

처음에 샤브버섯칼국수가 나왔을 때는 양이 왜케 적지? 라고 생각했는데 경기도 오산이었습니다.

미나리가 너무 향긋했고 질기지도 않았어요. 밑에 버섯도 많이 깔려있었고 고기 먹을때는 약간 부족하지않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칼국수가 안나왔더라고요.

맛 자체는 등촌칼국수와 비슷 또는 조금 덜 자극적인 맛입니다.

 

참고로 칼국수는 나중에 나오는데 테블릿으로 직원 호출 누르시면 <면 넣어주세요>라는 버튼이 따로 있습니다.

이걸 누르시면 오셔서 육수 더 부어주시고 손칼국수면을 넣어주십니다.

봉덕칼국수

칼국수집답게 칼국수가 짱맛입니다. 

손칼국수라서 면마다 굵기가 다른데 이게 오히려 쫄깃한 식감을 더 만들어주는 느낌입니다.

(역시 탄수화물이 들어가야 마음이 넉넉해집니다.)

면까지 먹다보면 슬슬 배가 차는데, K-디저트는 참을수가 없더라고요.

결국 볶음밥 1인분을 주문합니다.

봉덕칼국수 볶음밥

볶음밥을 만들때는 국물 다 덜어내고 볶음밥 1인분에 국물 한국자를 넣으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세국자 넣어도 간이 좀 심심했습니다. 

밥에 양배추가 들어있어서 그런듯했고 결국 국물이랑 같이 먹어야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물은 잘 먹지않는데 너무 간이 슴슴해서 어쩔 수 없었네요.

그래도 참기름이 들어있어서 꽤나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봉덕칼국수 리뷰를 마칩니다.

봉덕칼국수는 가족 단위로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주말 점심시간에는 20분정도 웨이팅이 있지만 회전율이 빨라서 그래도 금방금방 빠집니다.

날씨가 꿀꿀할 때 봉덕칼국수에 가끔씩 방문해서 칼칼하고 매콤한 칼국수 먹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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