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한정메뉴 맥그리들 & 초코 츄러스 가격 및 칼로리

맥도날드에서 재출시된 맥그리들과 디저트 신메뉴 초코 츄러스를 주문해보았습니다. 

맥그리들은 맥모닝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그리들"은 Griddlecake로 팬에 구운 핫 케이크, 팬케이그를 의미합니다.

기존 맥모닝의 빵을 팬케이크로 대체한 맥모닝 시리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평소 맥모닝을 즐겨먹었기 때문에 이번에도 매우 기대하면서 주문하였고 추가로 최소주문금액을 채우기 위해 즉흥적으로 새로 출시된 초코 츄러스도 주문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맥도날드 한정메뉴 맥드리들과 초코 츄러스의 가격과 후기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1. 소시지에그 맥그리들 배달 가격 및 후기

맥그리들 종류는 두가지로 베이컨에그 맥드리들과 소시지에그 맥그리들 입니다.

저는 소시지에그 맥그리들을 먹었습니다. 

방문 구매와 배달했을 때 가격이 다른 것 같은데 저는 배달 주문을 이용하였습니다.

배달 가격으로 알려드릴게요!

	베이컨 에그 맥그리들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
단품	5200원	5500원
세트(기본선택시)	7000원	7300원
단품 칼로리	400kcal	505kcal
세트 칼로리	571kcal	676kcal

 

맛은 엄청 달다는 후기가 있었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고요.

당연히 기존 맥모닝보다는 달긴 달았는데 못 먹을정도로 달고 그러진 않았습니다.

소시지 에그 맥그리들

사진보시면 팬케익이라서 M 알파벳도 새겨져있어요. 너무 귀여웠습니다! (하지만 맛은 귀엽지 않았음)

딱 팬케익에 메이플 시럽 살짝 뿌린 정도로 달았습니다. 팬케익 내부에 시럽이 간간히 들어있더라구요.

소시지 패티가 짜다보니 단짠 조합이긴 했습니다만, 

그냥 팬케이크랑 소시지패티랑 달걀이랑 같이 먹는거랑 똑같은 맛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리지널 맥모닝의 담백함이 더 좋아서 다음번엔 오리지널 맥모닝으로 주문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맥그리들은 맥모닝 시리즈에 묶여있다보니 맥그리들 판매 시간은 맥모닝과 똑같이 새벽 4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입니다.

배달 어플에서는 딱 30분까지 열어놓지않고 한 10시 20분에 런치 메뉴로 바뀌고 그런 경우도 있었습니다. 

주문시 참고해주세요.

 

2. 맥도날드 한입 초코 츄러스 가격 및 후기

맥도날드 한입 초코 츄러스

맥도날드 한입 초쿄 츄러스는 3조각 들어있고 시나몬 슈가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츄러스 하나당 8cm정도 되는 것 같고 가격은 3200원입니다. (한조각에 천원이 넘다니..)

칼로리는 253kcal이고 시나몬 슈가는 30kcal인데 시나몬 슈가는 엄청 많이 들어있고 워낙 달아서 절대 다 못먹습니다.

맛은 초코향나는 츄러스이고 내부에는 초코 필링같이 질척한 식감의 크림인지 반죽인지 그 중간 단계의 무언가가 들어있습니다. 겉은 바삭바삭해서 좋았고 확실히 시나몬 슈가까지 뿌리니까 맛이 더 살아나더라고요.

맥도날드 츄러스 시나몬 슈가

시나몬 슈가 뿌리고 데굴데굴 굴려서 먹어주면 딱 좋습니다.

가격대비 가성비는 좋지 않습니다만, 아주 가끔씩 츄러스 생각날때 주문할 것 같긴하네요.

 

색다른 맥모닝이 드시고 싶으실 때 한번쯤 주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한정메뉴이다보니 판매 기간이 따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상시 판매 메뉴가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그 전에 한번 주문해보셔요~!

드시고나서 혈당스파이크 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