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본점 미디어파사드 점등 시간, 명당, 주차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미디어파사드" 점등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삼성전자와 협업하여 항후 10년가량 교체없이 사용가능한 구조물을 사용하여 폐기물 절감도 도모하였다고 합니다. 약 1292 제곱미터로 동일 면적 대비 최대 35% 가량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구조라고 합니다. 미디어 아트 사이 사이에 광고 또한 원래는 백화점 외벽에 현수막 형태로 게시되던 것을 미디어파사드 형태로 바뀌며 폐기물이 절감되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미디어파사드 점등 시간과 명당, 주차에 대해 간략히 정리해보겠습니다.

 

1. 신세계백화점 본점 미디어파사드 점등 시간

이번 신세계백화점 본점 미디어파사드 운영 기간은 1월 31일까지 입니다.

점등 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오전 12시까지입니다. 즉 매일 17:00~24:00입니다.

이전 미디어파사드는 10시까지였는데 이젠 24:00까지 운영하네요.

영상 시간은 3~4분정도 소요되고 영상 중간 중간에 3~4개 브랜드 광고가 있습니다. 

영상을 다시보시고 싶으면 광고 조금 보고 다시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브랜드 광고도 워낙 멋있어서 그것도 넋 놓고 보았어요.)

2.  신세계백화점 본점 미디어파사드 명당

미디어파사드 명당

 

사실 숨겨진 명당이 있는지 찾아보았는데, 역시나 다수가 있는 곳이 가장 명당이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미디어파사드 명당은 바로 대각선의 회현지하쇼핑센터 1,2번 출구입니다.

사람들 바글바글한데, 이유가 있더라구요. 가장 최단거리에 위치한 곳이라서 미디어파사드가 한눈에, 생생하게 보입니다.

미디어파사드 명당 스타벅스

 

그 앞에 스타벅스도 있긴한데, 심지어 스타벅스에 들어가보았는데 일단 창가는 자리가 없었습니다..맴무룩

결론적으로 추천드리는 것은 회현지하쇼핑센터 1,2번 출구에서 맘껏보시고, 추우니까 스벅 들어오셔서 커피 한잔하시면서 멀찍이서라도 보는 것이 어떨까싶습니다. 

 

추가로 롯데백화점도 미디어아트를 선보이고 있었는데 규모가 크더라고요. 저희는 롯데백화점 먼저보고 신세계로 넘어왔고 처음에는 롯데에 비해 화면이 왜이렇게 작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회현지하쇼핑센터 1,2번 출구에서 보니 아 역시 신세계백화점 미디어파사드가 유명한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미디어아트 색감이 너무 다채롭고 루돌프 움직임이 굉장히 역동적이었습니다! 지금 글 쓰면서 생각해보면 신세계백화점 미디어파사드가 더 인상적이었습니다.

 

3. 미디어파사드 명동 주차

명동 부근은 주차가 어렵습니다. 주차장이 있더라도 워낙 가격이 비싸다고 하네요.

몇가지 방법을 소개드리면, 

1) 신세계 백화점에 주차 후 관람

10분당 2000원

5만원 이상 구매시 1시간 무료, 10만원 이상 구매 2시간 무료, 15만원 이상 구매 3시간 무료

2) 명동성당 주차장

첫 30분 3000원 

이후 10분당 1000원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오후 10시 이후로는 출차가 어려우니 참고해주세요.

3) 대한적십자사 본사 주차장 

첫 30분 1500원

이후 10분당 800원

일 최대 15000원

저희는 명동교자도 먹어야했어서 대한적십자사 본사 주차장에 주차하였습니다.

참고로 이 주차장에서 미디어파사드까지는 도보로 13분 걸어야합니다. 

두시간 반~세시간 주차한 것 같은데 10600원인가 나왔던 것 같습니다.

 

서울 주차 요금 후덜덜하네요.

 

몇년전부터 신세계백화점 미디어파사드가 인기였던 것 같은데, 이제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영상미가 좋아서 한번쯤 가볼만 한 것 같습니다. 

더불어 코로나 이후로 명동을 처음 갔는데 생각보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았고 상권도 활기찼습니다.

경기가 안 좋다고 하지만 구세군 종소리도 듣고 북적북적한 곳을 걸으니 연말 느낌이 나고 좋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은 명동교자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