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정도가에서 내돈내산 커플 도자기 체험 후기

이천은 도자기 엑스포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도자기 마을이 따로 있을 정도로 도예 공방들이 많은데요.

저희는 이천 도예공방 "정도가"에 예약을 하고 도자기 체험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이천 정도가 도예공방에서 커플 도자기 체험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1. 정도가 예약하기

네이버 예약을 이용하여 예약하였고 예약금은 만원이었습니다. 차액은 현장결제입니다.

여러 체험 상품이 있는데, 도자기 만들기하면 물레 체험이 떠오르잖아요?

물레성형은 35000원, 가족체험은 89000원 ~, 커플체험은 99000원, 흙으로 만들기 35000원, 그리기 30000원 입니다.

저희는 커플체험 99000원을 진행하였어요! (택배비 별도)

택비는 그릇 (1~4개당) 6000원입니다.

2. 정도가 커플체험 후기

커플 도자기 체험은 한 커플이 2세트 (총 4개)의 그릇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물레 2인 체험으로 2개, 핸드페인팅 2인 체험으로 2개를 만들어요.

이천 데이트를 생각하신다면 커플 체험 추천드려요.

약 1시간 30분정도 소요됐습니다.

네이버 영수증 리뷰같은거 하면 추가로 소스 종지? 같은 그릇도 주시더라고요.

체험 예정 시간보다 10분가량 일찍 도착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요. 주차는 정도가 건물 옆에 많이 있습니다.

입장하면 먼저 물레체험 때 어떤 그릇을 만들지 골라야합니다.

꽃병, 항아리, 요커트볼, 밥그릇, 시리얼볼 등등 여러 종류가 있어요.

저는 꽃병했는데 선생님이랑 거의 같이 만들다싶이 하기때문에 어렵지 않았습니다.

물레체험 설명 듣는중. 주말 오전 체험했고 5인이서 같이 했습니다.

끝나고 다른 가족분이 사진도 한컷 남겨주셨어요.

옆에 아이가 엄청 잘하더라고요.

저희는 망해서 쌤이 많이 도와주셨어요 (ㅎㅎ)

꽃을 좋아하는 저희들은 한명은 화분, 한명은 꽃병으로 만들었습니다.

물레 체험이 끝나고 그리기 체험으로 이동했습니다.

이어지는 핸드페인팅 체험.

맘에 드는 그릇을 하나 골라서 색칠하면 됩니다.

글을 써도되고 그림을 그려도 되고 자기 맘대로~

흙에 염료를 입혀서 색을 낸다고 합니다. 그래서 흙 덩어리가 컵에 붙을 수 있어서 최대한 묽게 개어서 사용하라고 하셨어요.

심혈(?)을 기울인 끝에 작품이 탄생했습니다.

저는 고라파덕, 메타몽, 잠만보를 그렸는데 세개나 그리느라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남편은 색깔 콜렉터 컵을 그렸네요.

핸드 페인팅까지 하면 도자기 커플 체험이 완료됩니다!

도자기가 완성되기까지는 6주 가량 소요되고 문자로 완성되었다고 연락이 왔어요.

저희 결과물 입니다. 너무 귀엽게 잘 구워졌어요(ㅋㅋㅋㅋㅋ)

고라파덕 색감 쨍한것좀 보세요.

저희는 이천 쌀밥 먹으러 또 방문할 예정이라 택배는 따로 신청안하고 받으러 갑니다~!

이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정도가에서 도자기 체험 추천드려요.

이상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