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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270

아쉬운 이별과 새로운 시작, 모두들 안녕! 2020년 코로나 창궐과 함께 어리숙하게 사회로 등판했던 나는 2024년까지 쉼없이 달려왔다. 가는 길 곳곳마다 의심하고 후회하고, 그러나 다시 앞을 보고 걸을 수 밖에 없었던 나날들, 열심히 살았기에 미련은 없다. 그 과정마다 항상 내 옆에는 날 지지하고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었다.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나를 사랑해준 사람들이 있었기에 잘 헤쳐나갔다. 감정 표현이 서툰 나를 인정해주고 받아준 모든 사람들, 고맙습니다. 이마저도 결국 블로그 글에만 남기는 나. 아직도 갈길이 멀구나. 그래도 하고싶은게 아직 너무 많고, 혼자 실천(삽질) 하고있는 내가 무척 자랑스럽다.😊 아직 어린이같은 감성을 가지고 삶을 살아가는 것도 다 주변 사람들 덕분이다. 올해는 더 많이 베풀고 기부하며 살아가야지. 더불어 3월 1.. 2024. 3. 1.
2월 29일 올해는 윤년으로 1년이 366일이다. 마치 보너스로 하루를 번 느낌! 기념으로 윤년에 대해 궁금한 점들을 찾아보았다. 1. 윤년은 왜 생겼을까? 윤년은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주기가 정확히 365일이 아니기 때문에 생겼다. 지구의 자전주기와 공전주기가 딱 맞물리지 않기 때문이다. 지구의 공전주기는 365.2422일로 4년마다 나머지 0.2442일정도가 자투리로 남아서 날짜를 하루 추가시키는 것이다. 이 날짜를 윤일이라 부르고 4년에 1번씩 2월 29일을 추가해서 윤년이라 부르는 것이다. 그럼 29일이 있는 2월을 윤달이라고 부르는 것인가? 아니다. 윤달은 윤년, 윤일과는 별개로 음력으로 날짜를 세면서 생겨나는 달을 의미한다. 올해 2월은 윤달이 아니고 29일을 가리치는 정확한 말은 윤일. 만약에 윤.. 2024. 2. 29.
건강하게 산다는 것 2000년대 초반 대한민국은 웰빙 열풍으로 들끓었던적이 있다. 원래 의미는 미국의 중산층이 첨단 문명에 대항해 자연주의 등을 받아들여 선택한 삶의 방식이라고 한다. 그때 몸짱 아줌마, 복근 연예인 등의 이미지와 함께 급부상하여 요가, 피트니스, 유기농 음식의 소비가 늘어났었다. 항상 다이어트를 입에 달고 살면서 영양적으로 불량한 음식을 먹고, 죄책감을 안고 수십만원의 PT를 결제하는 굴레 속에서 살아왔다. 또한 우리나라는 경쟁적인 구도가 만연하기 때문에 개인의 삶과 가치가 등한시되는 경우가 많다. 나 조차도 학업적, 직업적 성취 그리고 거기서 파생하는 경제적 성취까지 중요하게 생각했었다. 지금도 그런 성취들을 평가 절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문의 시험을 보고 감정적으로나 신체적으로나 여유롭고 안정적인 상.. 2024. 2. 23.
콜링우드 스타필드 수원점 스타필드 수원점은 아직 핫하기 때문에, 평일에만 가야한다. 수요일 오후에도 왜 바글바글한 것인가? 이렇게 평일에 여유로운 사람이 많다니. 너무 부럽다. 스타필드 국룰인 별마당 도서관을 보고 주변 카페를 찾는데, 온통 만석이다. 결국 6층에서 1층까지 낙하하여 자리 비는 곳을 찾았다. 두자리를 겨우 발견하고 가방찬스로 자리를 맡은 뒤 주문하러 왔는데 딸기 케이크가 너무 맛있어 보이는 것이었다. 당연히 못참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과 생딸기 케이크 하나를 주문하였는데, 역시 시그니처였군. (생긴게 범상치않음) 커피는 기억에 잘 남지 않았고, 케이크는 딸기를 아낌없이 넣었더라. 먹을만했음. 그러나 아직도 여기저기 북새통이어서, 조금 더 이 열기가 빠지기를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오랜만에 스타필드 나드리 완료! 2024. 2. 21.
Peace Prayer of Saint Francis of Assisi에서 카푸치노의 유래까지. 예전에 재미있게 봤던 미드 Dead to me(데드 투 미)에 너무 좋은 구절이 있어 눈물을 찔끔 훔쳤는데, 알고보니 Saint francis of Assisi의 기도문이였다. 기도문과는 순서가 약간 바뀌고 축약되었지만, 드라마에 쓰인 대사 그대로 가져왔다. 종교 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은 아니지만, 모든 이에게 공통되는 좋은 구절이라고 생각해서 남겨본다. Lord, make me an instrument of your peace 주여 저를 당신이 지휘하는 평화의 도구로 쓰십시오 Where there is hatred, let me sow love. 증오가 만연하는 곳에 사랑을 싹트게 하시고 Where there is injury, pardon. 상처가 있는 곳에는 치유를 내리시며 Where there i.. 2024. 2. 20.
수면 위,대장내시경 검사 후기 (feat.잔변) 태어나서 처음으로 수면마취로 위와 대장 내시경을 해보았다. 대장 내시경의 경우 검사 3일 전부터 식이 조절이 필요하다. 검사하는 병원마다 가이드라인이 조금씩 다르지만, 3일 전부터는 크게 해조류(미역,김), 깨, 소화가 잘 안되는 섬유질 나물, 고추가루 등 매운 음식, 과일(딸기, 참외, 포도 등 작은 씨앗이 있는 과일류) 등을 피해야 한다. 장벽 rugae(주름)에 이러한 음식 잔사가 끼게되면 약물을 먹어도 잘 안씻겨 내려간다고 한다. 전날은 흰죽 (쌀죽)만 먹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는다면 나 처럼 검사 1시간 전까지 벌벌 떨게 되리라. - 나의 대장 내시경 preparation diet 3일 전부터 : 빵(무려 잠봉뵈르 먹음), 새우죽, 커피, 생크림 와플. 생각보다 금지 음식을 피해서 먹을 수 .. 2024. 2. 19.